산청 정취암 산신 탱화
(山淸 淨趣庵 山神탱화)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 243호
- 경삼남도 산청군 신등면 양전리


이 그림은 1833년[순조33]에 제작된 것으로 가로, 세로가 각기 150cm 크기의 불화(佛畵)이다.

불화라고 하지만 산신이 호랑이를 타고 행차하는 것을 협시동자(挾侍童子)가 받들고 있는 형상을 묘사하고 있는 그림의 주제는 불교적이라기 보다 오히려 토속신앙을 표현한 것이다.
전통적인 토속신앙과 불교의 혼합을 잘 보여주는 그림이다.


 

 

 
 




 



산청 정취암 목조관음보살 좌상 (山靑 淨趣庵 木造觀音普薩 坐像)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 314호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양전리


정취암 원통보전에 모셔져 있는 관음보살좌상이다. 정취암은 의상조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관음성지로 유명하다.

이 불상은 불신(佛身)과 엎어놓은 연꽃무늬가 새겨진 낮은 대좌가 하나의 목재로 조성되었다. 자세는 등을 세우고 머리부분을 약간 앞으로 내민 모습의 가부좌를 하고 있다.
머리에는 보관을 쓰고 있는데, 보관은 중앙에 큰 화불(化佛)과 앞뒤로 불꽃무늬 장식이 달려 있으나, 후대에 따로 만들어 부착한 것으로 추정된다.
얼굴은 네모 반듯하며 턱이 둥근 형태이고 가늘고 긴 눈, 완만한 콧등, 입술 양끝에 양감을 주어 미소를 머금은 모습등이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짧은 목에는 세 개의 주름인 삼도(三道)를 얕게 표현하였다. 옷주름선은 대체적으로 간략한데, 반가부좌하여 드러난 오른발 밑으로 보이는 군의자락을 종아리와 평행하게 드리운 것이 특징적이다.

규모는 50cm 정도의 크기로 안정감이 있고 단아한 인상을 주는 작품으로, 조선후기에 제작된 작품으로 추정된다.